우리 민족의 대이동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와 지명에
나타난 우리말 우연일까?
"언어는 절대로 우연의 일치가 불가능합니다"
"2007 년도에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년을 가서 도서관에서
인디언 언어 책을 펼쳤는데 우리 말들이
막 튀어나온 것을 보고 도서관의 서고에
홀로 앉아서 울었습니다. 주마등처럼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백인들에게 당했던 그 모습들이 생각이 났고,
이들이 우리 민족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손성태 교수
우리민족의 흔적을 풍습,지명,유물,언어들 중심으로 연구
코리아소사이어티 강연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6시
Washington Heritage University
11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워싱턴 해리티지대학교
(구. 워싱턴신학교) 3층 채플
11240 Waples Mill Rd, Fairfax, VA 22030
손성태 교수 일정:
2024 년 11월에 6일 부터 21까지 미동부에 방문예정
강의를 듣기 원하시거나 주선 하시길 원하시면 저희 연구소에 연락 주십시요
Email: ed@kmoccasin.com
서평: 우리민족의 대이동–아메리카 인디언은 우리민족이다
‘우리민족의 대이동–아메리카 인디언은 우리민족이다’를 읽고
(source: facebook)
며칠 전 ‘우리민족의 대이동 – 아메리카 인디언은 우리민족이다’를 읽게 되었다. 이렇게나 소중한 책을 지금에야 읽게 된 것이 무척 부끄러웠다. 책이 나온 지 벌써 10년 정도 되는 데다 KBS를 비롯한 여러 방송과 언론에서 소개된 일도 있다는데 말이다.
저자가 배제대의 서반아어과 교수 손성태란 분인데, 정말 대단한 분이었다. 서반아어를 전공한 분인데도, 한국의 고대사는 물론이고 중국의 고대사까지 굉장히 많이 알고 있었다. 전공이 서반아어인데도 우리민족의 역사에 대해 이렇게나 깊은 지식과 열정을 가진 것 자체가 경이롭기까지 했다. 하기야 서반아어를 공부하신 덕분에 멕시코의 언어와 역사와 풍습 등을 이해하기 쉬웠던 측면이 있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3세기경까지 만주대평원에서 고조선을 비롯한 부여, 고구려 등 대제국을 건설해서 살고 있었던 우리민족이 3세기부터 8세기까지 아무르가 있는 북쪽으로 이동하여 알라스카를 거쳐 북미 대륙에 정착해서 오늘의 아메리카 인디안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이 간혹 나왔던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이 주장을 뒷받침할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어, 이 증거를 보게 되면 아메리카 인디언이 한민족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멕시코의 언어와 풍습, 유물 가운데 상당 부분이 한국의 그것과 같았는데, 불과 몇 개의 언어, 몇 개의 풍습, 몇 개의 유물이 한국과 같거나 유사하다면 우연이거나 또는 특별한 교류의 기회가 있어 그럴 수도 있지만, 수많은 언어, 수많은 풍습, 수많은 유물이 꼭 같거나 유사하다면 우연이거나 특별한 교류 때문일 수는 없고, 같은 민족일 때만 그럴 수 있다. 더욱이 아메리카 인디언이 남북 아메리카에 정착한 이후 1천여 년간 한국과 멕시코 사이에 교류가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아메리카 인디언이 한민족이 아니고서는 그토록 많은 언어와 풍습, 유물이 한국과 꼭 같거나 비슷할 수가 없다.
하여튼 ‘우리 민족의 대이동’을 통해 아메리카 인디언이 우리민족이 이동해 간 것임을 밝혔다는 것은 우리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를 새로 쓰게 할 획기적인 사건임에 틀림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역사학계는 물론 세계 역사학계가 공인하도록 하는 작업이 더없이 긴요해 보인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 책을 널리 보급해서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알고 공감하도록 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이 공인될 경우 우리민족의 세계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민족 구성원의 자긍심 또한 크게 높아질 것이다.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도 굉장히 돈독해져 그야말로 형제국가로서의 우호를 증진하게 될 것이다. 국가적으로 얼마나 좋은 일인가!
단재 선생께서 그 열악한 조건에서도, 심지어 일제치하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면서도 조선상고사를 집필하신 것은 우리 민족의 고대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경외감이 있어야 민족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민족독립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더 강화될 수 있으리라고 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손성태 교수의 ‘우리 민족의 대이동 – 아메리카 인디언은 우리 민족이다’도 널리 보급되어 아메리카 인디언이 우리민족임을 인식되기만 한다면 우리민족에 대한 자긍심이 커지는 것은 물론 우리 민족의 세계사적 소명감도 커질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손성태 교수의 이 책은 아메리카 인디언이 우리 민족의 대이동에 의한 것만을 밝힌 것이 아니라 이병도, 신석호 등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많은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을 기반으로 우리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마침 우리나라 고대사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민족사학자들이 밝혀놓은 많은 자료가 있기에 손성태 교수의 이 책 출간을 계기로 교과서에까지 잘못 서술되어 있는 우리나라 고대사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아무쪼록 이 책이 널리 보급되어 한국사를 새로 쓰게 함은 물론 세계사의 상당부분도 새로 쓰게 될 날을 고대한다.
2024년 8월 11일
장 기 표
(그동안 저의 암 질환과 관련해 많은 걱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암을 극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앉아 있기가 힘이 들어 겨우 이 글을 썼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중에:
제가 2007년도에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년을 가서 도서관에서 인디언 언어 책을 펼쳤는데, 영어 알파벳으로 ‘약이 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있다’라는 우리 말은 책이 있어, 컵이 있어와 같은 말로도 쓰이지만, 나는 아들이 있어, 나도 집이 있어와 같은 말로도 쓰입니다. 그런데 ‘약이 있다’라고 적혀 있고, ‘해 매슨’이라고 해석까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책을 계속 넘겼는데, 우리 말들이 막 튀어나온 것을 보고 도서관의 서고에 홀로 앉아서 울었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주마등처럼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신 이후에 백인들에게 당했던 그 모습들이 생각이 났고, 이게 우리 민족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직접 한번 제대로 연구해 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중남미 문화에 정통한 스페인어학자 손성태 교수가 최근 멕시코의 역사에서 한국인의 흔적을 찾는 연구를 시작했다.
- 서울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신라시대의 유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이 유물들 중 멕시코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를 토기가 있기 때문이다.
- 1926년 일제 강점기 야산으로 알았던 고분 주변에서 발견된 토기가 다른 말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신라의 독자적인 유물이며 고대 신라의 생활상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임을 밝혔다.
- 이 토기 중에는 개미핥기 토기가 있는데, 이는 당시 한반도에 살지 않는 동물의 형상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 손 교수는 개미핥기 토기를 통해 남미에 있는 개미핥기가 어떤 경로를 통해 신라까지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내용중에:
백제의 유물에서 발견된 태극 문양은 고리 족들이 우리가 이렇게 신어서 승상한다든지 하는 풍습들과 연관이 있으며, 이는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었던 전통이다. 손 교수는 멕시코 tot 와칸 유적지에서 발견된 문양들이 우리나라의 선조들의 특징적인 장신구와 유사하다고 주장합니다. 아스텍 인들이 살던 지파에서 관련한 딕은 마야 문명의 신화 속에 나오는 신 캣츠 알코아 틀의 이름은 남미에 서식하는 희귀 동물인 캐찰과 뱀을 뜻하는 코아 틀의 합성어로 날개 달린 뱀이라는 뜻이다. 손 교수는 이 캐츠 알코아 틀의 신이 뱀의 머리를 한 용이고 우리의 전통 용 석상과 닮았다고 주장한.
이름의 유사성: 미국 인디언의 이름이 동물에서 유래한 것처럼, 한국 선조들도 동물 이름을 사용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귀고리 문화: 한국 선조들이 귀고리를 했던 문화가 있었고, 이는 인디언 문화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명나라의 압박으로 인해 한국의 귀고리 문화가 사라졌다고 설명합니다.
무덤의 유사성: 한국의 왕릉과 인디언의 고대 무덤이 구조적으로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두 문화의 연결을 보여준다고 주장합니다.
토기의 유사성: 한국과 인디언 문화에서 발견된 토기들이 비슷한 기능과 형태를 가졌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역사적 연관성: 한국의 역사적 유물과 미국 인디언의 유물이 연결되어 있다는 주장을 하며, 미시시피 강의 이름도 한국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2020년 2월 1일 한얼연구소 최초의 한국 현지 세미나가 종로 3가 피카디리 국제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박석재, 손성태, 이덕일, 이완영, 이찬구 박사 등 각자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출한 학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언어적 정치문화적 뿌리가 고조선이라는 주장이 담긴 저서를 낸 손성태 교수의 강의
고조선
우리나라와 아메리카 자료를 바탕으로 본 고조선의 실체
내용중에:
제가 2007년도에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년을 가서 도서관에서 인디언 언어 책을 펼쳤는데, 영어 알파벳으로 ‘약이 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있다’라는 우리 말은 책이 있어, 컵이 있어와 같은 말로도 쓰이지만, 나는 아들이 있어, 나도 집이 있어와 같은 말로도 쓰입니다. 그런데 ‘약이 있다’라고 적혀 있고, ‘해 매슨’이라고 해석까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책을 계속 넘겼는데, 우리 말들이 막 튀어나온 것을 보고 도서관의 서고에 홀로 앉아서 울었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주마등처럼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신 이후에 백인들에게 당했던 그 모습들이 생각이 났고, 이게 우리 민족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직접 한번 제대로 연구해 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